• 술취한 옆 승객 오줌으로 피해 입어

• 음주 관련 승객에 대한 조치 책임을 들어 손해배상 소송 제기

옆 좌석 승객이 자신을 향해 오줌을 누워 피해를 입었다며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어크로 비행 중이던 유나이티드항공(1871편) 승객 다니엘 카드는 경악했다. 갑자기 옆 승객이 바지를 내리고 오줌을 누었기 때문이었다. 그로 인해 소변으로 바지는 젖어 버렸다.

오줌을 눈 장본인은 너무 술에 취해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했다. 피해자인 다니엘 카드는 승무원에게 좌석을 바꿔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거부당했고,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야 다른 곳으로 옮겼지만 이미 바지는 오줌으로 젖은 상태였다.

(동 사건과는 관계 없음)

카드는 항공사가 술에 취한 승객에 대한 조치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으므로 피해에 대해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유사 해프닝 오줌 범벅된 자리 그냥 앉으라는 승무원(2017/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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