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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없는 짐 실려 항공기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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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보안 정책 상 주인없는 수하물 탑재 금지
런던을 출발한 항공기가 이륙한지 불과 45분 만에 아일랜드 더블린공항으로 회항했다.
이유는 다름아닌 주인없는 짐(수하물)이 실려있었기 때문이다.
현지 시간 오후 4시10분 런던 개트윅공항에서 이륙한 노르웨지언 소속 B787 여객기가 더블린공항에 착륙한 것은 주인없는 수하물이 항공기에 탑재되어 있다는 사실 때문이며 이는 보안 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이를 무시하고 비행할 경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현재 항공업계의 보안 절차상 테러 등의 위험성 때문에 여객기의 경우 주인없는 짐을 탑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다른 나라들도 물론이지만 특히 미국의 경우 이를 엄격하게 적용하기 때문에 이 절차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넘어 자칫 운항 금지 등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 국적기도 비행 중 회항한 사례가 있을 정도로 주인없는 짐 탑재는 보안상 치명적인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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