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기 동체에 구멍 생긴 채 14시간 비행
- 항공사, 타이어 파열되면서 동체에 구멍 생긴 것
- 승객과 승무원 모두 영향 없어
항공기 동체에 구멍이 난 채 14시간을 비행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에미레이트항공 소속 A380 여객기가 두바이에서 출발해 브리즈번으로 비행했다.
이 항공기가 이륙한 지 40여분 지났을 때 굉음이 발생했다. 비행 중에 기내에서 확연하게 들을 수 있는 소리였기에 조종사와 승무원들은 창 밖으로 날개, 엔진 등을 확인했다.
하지만 육안으로 엔진이나 날개에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자 조종사들은 여객기 랜딩기어 바퀴에 구멍이 나면서 발생한 굉음으로 판단하고 기타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브리즈번까지 정상 비행했다.
랜딩기어 바퀴에 이상이 있었을 것이라는 판단에 도착 공항 당국에 긴급 서비스를 요청하고 항공기는 브리즈번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확인 결과는 놀랄 만한 것이었다. 항공기 동체에 커다란 구멍이 있었던 것이다. 항공사는 이 구멍이 항공기 바퀴(타이어)가 파열되면서 그 충격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멍난 부분은 객실여압 조절과는 관계가 없는 부위였기에 승객과 승무원 모두에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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