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영화에 등장하는 베개 전쟁..
사랑하는 연인이나 친한 친구 사이에서 벌어지곤 하는 베개 전쟁이 기내에서 벌어졌다?
그것도 항공사 승무원하고 말이다.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기 안에서 승객이 장난 삼아 승무원에게 던진 베개를 승무원이 되받아 다시 승객에게 던진 것... 이것을 계기로 탑승객들이 너도나도 베개를 던지며 이 장난스런 전쟁이 시작되었다.
항공기 안에서 베개가 놀이 도구도 될 수 있는 모양이다.
근데 우리나라 항공기 안에서 저랬다가는 그 승무원 더 이상 비행하긴 힘들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