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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제트스타, 승객 짐 60 명분 내려놓고 비행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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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비행기를 타게 되면 대개 짐을 부친다.

없는 경우도 있겠으나 대부분 1개 내지 2개를 부치곤 한다.

항공사에 따라서는 무료인 경우도, 돈을 내고 부쳐야 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항공 여행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호주 제트스타가 승객 60 명 짐을 싣지 않고 비행기를 운항해 물의를 빚었다.

며칠 전 호주 시드니에서 크라이스트처치까지 제트스타를 이용한 승객들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내려서야 자신들이 항공기에 부친 짐이 도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짐 한 두개도 아니고 60명 승객의 짐이 시드니 공항에서 실리지 않은 것이다.

확인해 보니 실리지 않은 이유는 갑작스런 호주 군 당국으로부터 긴급히 수송할 물건이 있어, 불가피하게 무게 초과되는 나머지 짐들을 싣지 않은 것이 이유였다.


하기된 수하물 (기사와 관련 없음)

제트스타는 '애초에 승객 30여 명을 하기하고 출발 시키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수하물 60여 개를 다음 비행편으로 보내는 것이 나을 것'으로 판단해 승객만 보내고 짐은 다음 항공편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제트스타는 군 당국으로부터 운송 요구받은 물품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호주 같은 비교적 선진화된 나라에서도 군 당국의 요청이라는 이유로 승객 짐을 내려놓고 출발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 나기도 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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