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의 특징은 파격에 있다.
가격은 물론이고, 공짜는 없다 등도 기존의 관념을 깬 파격이다.
그런데 이젠 승무원에게도 파격을 강요할 모양이다.
중국의 대표 저비용항공사인 춘추항공(Spring airlines)이 승무원을 통해 코스프레(코스튬 플레이, Costume Play)를 예고했다.
그 첫 번째는 승무원의 복장을 메이드와 집사 (Maid and Butlers) 코스프레다.
일본에서 발생해 유행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코스프레 테마 중 하나가 바로 메이드(Maid, 하녀)인데, 이를 승무원 복장으로 착용케 한 후 비행 중 서비스 한다는 계획...
춘추항공이 계획 중인 메이드 코스프레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메이드 카페 등도 꽤나 매력적인 상품인데, 이를 기내에서 볼 수 있다는 데 대단한 호기심을 보이기도 하고, 일부에서는 차라리 중국 전통복장을 입히는 게 낫지 않겠느냐며 비판적인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