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어떻게 하겠어?
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될 것 같다.
비행 중이던 여객기 내에서 난동을 피우던 승객을 인근 공항에 비상착륙해 하기시키고 나머지 승객들을 태우고 다시 출발했다.
2월 15일 미국 시카고를 출발해 영국 런던으로 비행 중이던 아메리칸항공 86편 항공기가 갑자가 항로 상에 있던 Gander 에 비상착륙했다. 이유는 기내에서 승객 중 하나가 승무원의 설명, 제지에도 불구하고 난동을 피웠다는 것이다.
이 난동 승객은 항공기에서 하기되었고, 즉시 경찰에 인계되었다.
기내 난동 승객의 대부분은 술로 인한 취중에 발생하는 경우인데, 이번에도 같은 경우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뭐.. 어떻게 하겠어? 하늘을 날고 있는데?
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여차하면 해당 장본인은 엉뚱한 공항에 내리게 되고, 철창신세까지 져야 할 지 모르니..
이 글을 읽으면서 왠지 고소하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