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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8일]], 주 4회(10.6부 주 5회) 일정으로 '''<u>인천-파리</u>'''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57040 티웨이항공, 8월 28일 파리 취항(2024.7.11)]</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67020 티웨이, 유럽 노선 방점 찍어 … 인천-파리 신규 취항(2024.8.28)]</ref> 그런데 파리 도착 후 점검 중 발견된 기체 결함으로 인해 복편이 21시간 이상 지연되며 취항편 의미가 상당 부분 퇴색됐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67198 티웨이 파리 항공편 21시간 이상 지연… 첫 취항편 말썽(2024.8.29)]</ref> | 2024년 [[8월 28일]], 주 4회(10.6부 주 5회) 일정으로 '''<u>인천-파리</u>'''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57040 티웨이항공, 8월 28일 파리 취항(2024.7.11)]</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67020 티웨이, 유럽 노선 방점 찍어 … 인천-파리 신규 취항(2024.8.28)]</ref> 그런데 파리 도착 후 점검 중 발견된 기체 결함으로 인해 복편이 21시간 이상 지연되며 취항편 의미가 상당 부분 퇴색됐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67198 티웨이 파리 항공편 21시간 이상 지연… 첫 취항편 말썽(2024.8.29)]</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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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5일 (토) 16:21 기준 최신판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의 유럽 노선 진출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24년 6월,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이 유럽의 주요 도시인 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등에 취항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과정에서 유럽연합이 경쟁성 제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항공의 노선권 일부를 제3 항공사에 이관하도록 한 것인데, 이 기회를 잡은 곳이 티웨이항공이었다.
진행 사항[편집 | 원본 편집]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기간 중 중대형 기종인 A330 항공기를 도입하면서 노선 확대에 나섰다. 특히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을 계기로 장거리 노선 진출 기회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유럽연합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한국-유럽 노선에서 경쟁성 제한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대한항공이 일부 유럽 노선을 제3의 항공사에 내줘야 했고, 가장 적합한 곳으로 티웨이항공을 선택했다.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으로부터 A330 항공기 5대, 조종사 100명 임대를 받아 2024년 6월부터 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노선에 순차적으로 취항하기로 했다.
2024년 4월, 프랑스는 한국-프랑스 항공협정상 양국간 노선에는 항공사 3개 이상 취항할 수 없다며 '티웨이항공의 파리 취항은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로마에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1] 5월, 프랑스 항공당국이 티웨이항공의 파리 취항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2]
2024년 5월 16일, 인천-자그레브 (비슈케크 기술착륙 경유) 취항. 대한항공 노선권 이양과는 상관 없는 것으로, 2020년 5월 확보한 운수권을 행사하는 것이다.[3]
2024년 6월 1일, 대한항공으로부터 넘겨 받은 A330-200 항공기 1대로 김포-제주 노선에 매일 2-3회 왕복 운항하고 6월 말 유럽 취항 예정이다.[4]
2024년 6월 7일, 인천-로마(8월 8일 취항), 인천-바르셀로나(9월 11일 취항) 항공 예약을 오픈했으며 인천-프랑크푸르트는 10월 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파리 노선은 프랑스의 운항 허가에 따라 취항(7월 이후) 준비에 들어갔다.[5]
2024년 8월 8일, 주 3회(화목일) 일정으로 인천-로마 노선에 취항했다.[6]
2024년 8월 28일, 주 4회(10.6부 주 5회) 일정으로 인천-파리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7][8] 그런데 파리 도착 후 점검 중 발견된 기체 결함으로 인해 복편이 21시간 이상 지연되며 취항편 의미가 상당 부분 퇴색됐다.[9]
2024년 9월 11일,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주 3회) 취항
2024년 10월 3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주 3회) 취항[10]
| 노선 | 취항 | 운항 횟수 | 비고 |
|---|---|---|---|
| 인천-자그레브 | 2024.5.16 | 주 3회(화목토) | |
| 인천-로마 | 2024.8.8 | 주 3회(화목일) | |
| 인천-파리 | 2024.8.28 | 주 4회(월수금토) | 10.6 부, 주 5회(월수금토일) |
| 인천-바르셀로나 | 2024.9.11 | 주 3회(월수금) | 11.30 부, 주 4회(월수금토) |
| 인천-프랑크푸르트 | 2024.10.3 | 주 3회(화목토) |
의의[편집 | 원본 편집]
통상 저비용항공사는 소형급 단일 기종 운영을 통해 비용을 최적화해 저렴한 항공운임으로 경쟁력을 자랑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무려 7-9개 달하는 항공사(LCC)들이 경쟁하면서 시장이 포화되기에 이르렀다. 또 다른 시장을 노리고 있던 티웨이항공은 장거리 노선에 관심을 두었고 때마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과정에서 내 놓은 유럽 운수권을 가져가게 됐다.
논란[편집 | 원본 편집]
2024년 본격화된 티웨이항공의 유럽 취항은 준비가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8월 28일 유럽 노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파리 노선 첫 취항편 복편이 기체 결함으로 지연되면서 대체편 제공 등으로 21시간 이상 지연됐기 때문이다. 장거리 노선, 중대형 기종 운용 경험 부족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6월에도 인천발 오사카행 항공기를 기체 이상이 발생한 유럽(자그레브)행 항공기와 교체하면서 오사카행 항공편이 11시간 지연되기도 했다.
항공기 비정상 운항에 대한 보상 등에서도 미흡한 태도를 보이면서 이용객들과 갈등이 일었고, 언론에 노출되면서 '준비도 안된 항공사가 장거리 노선에 욕심 부렸다' 등의 비판이 나왔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대한항공으로부터 이관받는 항공기와는 별개로 추진했던 항공기 자체 도입이 지연되면서 2024년 10월~2025년 3월(동계스케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객실승무원 희망 무급휴직을 추진했다. 사업량 확대를 염두에 두고 선제적으로 승무원 채용에 나서면서 일시적으로 초과인력이 발생했기 때문이었다.[11]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프랑스, 티웨이 파리 취항은 항공협정 위반 … 통합 차질?(2024.4.20)
- ↑ 티웨이항공 파리 취항 승인 … KE·OZ 통합 한 발 더(2024.5.8)
- ↑ 티웨이항공, 인천~자그레브 신규 취항… 유럽 노선 본격화(2024.5.16)
- ↑ 티웨이, 6월 대한항공 A330 국내선 투입 … 유럽 취항 목전(2024.5.7)
- ↑ 티웨이항공 파리 취항 확정, 로마(8월)/바르셀로나(9월) 항공편 오픈(2024.6.7)
- ↑ 유럽 노선에 진심인 티웨이항공…로마 노선에 신규 취항(2024.8.12)
- ↑ 티웨이항공, 8월 28일 파리 취항(2024.7.11)
- ↑ 티웨이, 유럽 노선 방점 찍어 … 인천-파리 신규 취항(2024.8.28)
- ↑ 티웨이 파리 항공편 21시간 이상 지연… 첫 취항편 말썽(2024.8.29)
- ↑ 티웨이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신규 취항(2024.10.3)
- ↑ 티웨이항공, 항공기 도입 지연...내년 3월말까지 무급휴직 접수(2024.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