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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4일 (토) 00:35 판
개요
2000년대까지 대한항공 MRO 사업은 주로 군용 항공기를 대상으로 했다. 아울러 1976년부터 B707 항공기 엔진 중정비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5천대 가까운 엔진을 재탄생 시켰지만 이는 대부분 대한항공 자체 물량이었다. 하지만 저비용항공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항공정비 수요가 급증하자 2020년대부터 대외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사업
인천 엔진 정비 클러스터
대표적인 MRO 투자는 2024년 건설을 시작한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다. 5780억 원 규모의 신 엔진 정비 공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연면적 14만211.73㎡ 규모다.
대한항공이 오버홀 정비 가능한 엔진 종류는 프랫앤휘트니(PW)사의 PW4000 시리즈 및 GTF 엔진, CFM인터내셔널(CFMI)사의 CFM56,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GE90-115B 엔진 등 총 6종(2024년 기준)에 대한 오버홀 정비를 수행할 수 있다. 2027년 가동을 시작하면 정비 가능한 엔진 대수가 연 100대에서 360대로 늘어나고 다루는 엔진 종류도 6종에서 9종으로 늘어난다.[1][2]
ETC
대한항공 자회사 IAT가 설립한 인천 영종도 소재 엔진 시험 시설(ETC, Engine Test Cell)로 2016년 운영을 시작했다.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