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공급업체(Caterer)
글로벌 기내식 공급사
세계 항공 기내식 시장에서 가장 큰 글로벌 기내식 업체로는 LSG스카이셰프와 게이트그룹 등을 들 수 있다.
국내 기내식 공급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가 양분했던 시절에는 기내식 공급을 주로 자급해 왔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경영난이 심각해지면서 2003년 기내식 사업을 LSG스카이셰프와 함께 공동 설립한 LSG스카이셰프 코리아에 매각했고, 대한항공도 2020년 발발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구조조정 일환으로 기내식 사업을 2020년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면서 항공사 자급 체제는 사라졌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대한항공 C&D 서비스)
2020년 12월 한앤컴퍼니가 대한항공으로부터 인수한 기내식 사업이다. 대한항공이 일부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항공과 관련 항공사, 외항사에 주로 기내식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기내식을 공급한다.
LSG스카이셰프 코리아
2003년 루프트한자 계열의 LSG스카이셰프와 아시아나항공이 공동으로 설립한 기내식 공급업체다. 주로 아시아나항공을 중심으로 기내식 사업을 벌였지만 2018년 아시아나항공과의 공급 계약 연장이 무산되면서 그 규모는 크게 축소됐다.
게이트고메 코리아
세계적인 기내식 공급사 게이트고메 자회사로 아시아나항공을 중심으로 국내외 항공사에 기내식을 공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LSG스카이셰프 코리아에서 2018년 변경한 기내식 공급업체이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개시 직전 공장 화재로 아시나항공의 기내식 공급에 대규모 차질이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샤프도앤코 코리아
2014년 샤프에비에이션케이와 해외 기내식 업체인 DO&CO 합작으로 설립된 기내식 공급업체이다.
CSP(Catering Service Partner)
2002년 설립된 기내식 공급업체로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를 주 거래처로 하고 있다. 주로 도시락 형태의 박스밀(Box Meal)을 공급하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