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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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0일자 항공 및 여행 관련 소식이다.
관세폭탄에 화물운임 뚝…항공·해운업계 비상
화물 운임이 가파르게 추락하고 있다. 컨테이너 해상 운임(SCFI·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은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고, 항공 운임(BAI00·발틱항공운임지수)은 올 들어서만 20% 떨어졌다. 관세를 앞세운 미국의 전방위 통상 압박으로 글로벌 물동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국내 수출 기업들은 물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지만, 항공·해운업체들은 관세전쟁이 일단락될 때까지 ‘보릿고개’를 피할 수 없게 됐다.[1]
삼일절 연휴 日 오간 승객 23만명… 1년 전보다 10% 늘어
올해 삼일절 연휴 사흘간 23만명 이상의 승객이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자료에 따르면, 삼일절 연휴였던 지난 1∼3일 국내 공항에서 일본 노선을 이용한 승객(출입국 합산)은 총 23만1천95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똑같이 사흘이었던 작년 일본 노선 항공편 이용객(21만509명) 보다 10.2%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사흘간의 삼일절 연휴 당시(20만1천467명)에 비해선 15.1% 늘었다.[2]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