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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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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9일자 항공 및 여행 관련 소식이다.

정치 논쟁·주먹다짐 대한항공 조종사들, 면직 중징계 불복[편집 | 원본 편집]

주먹다짐을 벌여 면직 처분을 당한 대한항공 조종사들이 중앙노동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법적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건은 지난해 말 발생한 계엄 및 대통령 탄핵 사태를 두고 정치적 성향이 서로 다른 조종사들이 체류 호텔에서 말다툼 끝에 주먹 다짐을 벌였고 부상을 당한 조종사가 병원으로 후송되고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발생하는 일이었다.[1]

아시아나항공, 고도계 이상으로 김포 회항…입국 지연 발생[편집 | 원본 편집]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고도계 이상과 기상 악화로 김포공항착륙했다. 김포공항 착륙 후 입국심사 인력 부재로 승객들이 약 4시간 동안 기내에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OZ734편이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지만 공항 접근 중 고도계 이상 메시지가 표출됐고 인천공항 기상(저운고)을 고려해 김포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했다고 아시아나항공 측은 설명했다.[2]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7대 가운데 3대 작동 불능[편집 | 원본 편집]

에어프레미아가 항공기 운용 위기에 직면했다. 보유 항공기 7대 가운데 3대가 정상적인 운용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도입한 7호기(HL8702)마저 운항이 중단됐다. 최근 인천-방콕 노선에 이 기재를 투입하며 부족한 항공기 상황이 해결되나 싶었지만 조종계통 문제로 정비에 들어가면서 또 다시 멈춰섰다. 정상 운항 재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3]

진에어, 日서 대한항공 비행기 정비한다…‘통합 시너지’ 본격화[편집 | 원본 편집]

진에어가 일본 기타큐슈공항에서 대한항공 화물기 정비를 위한 인가를 추진한다. 서울지방항공청에 제출한 서류절차·인증 등이 마무리될 경우 진에어가 대한항공 B777F의 항공기를 정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진에어가 다른 항공사의 항공기재 운항정비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4][5]

제주항공, 한투證 1500억 대출 수혈[편집 | 원본 편집]

제주항공이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1500억원 규모 대출을 받았다. 2018년 11월 보잉과 B737-8을 최대 50대(옵션 10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기체 대금을 지급하기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이다. 제주항공은 보잉과 기체 대금을 분할해 지급하는 PDP(Pre-delivery payment) 방식으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대출은 B737-8 기체 대금 마련 목적이다.[6]

양양~제주 노선 항공기 기종은 'A-320'…8월 날갯짓 '속도'[편집 | 원본 편집]

지난 2023년 5월 이후 2년 가까이 중단된 양양~제주 항공편 운항이 올 8월 재개되는 가운데, 해당 노선 항공기 기종이 확정되고, 모기지 항공사인 파라타항공 채용이 진행되는 등 준비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해당 항공사는 변경 면허 취득 후 항공운항증명 효력이 회복되면 양양~제주 정기편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양과 제주 하늘을 이어 줄 항공기 기종도 사실상 확정됐다. 당초 해당 노선은 270석 규모의 에어버스 사(社) A330 기종으로 알려졌으나, 수익성 등을 고려해 180석 규모의 A320으로 변경됐다.[7]

창립 10주년 에어서울, 선물 이벤트[편집 | 원본 편집]

에어서울이 4월7일 창립 10주년 기념일을 맞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특가 항공권은 물론 기내식, 위탁수하물 등 에어서울 부가서비스 할인 혜택을 포함했다. 인터파크투어·마이리얼트립·트립닷컴·라쿠텐트래블 등 여행플랫폼과도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내식을 사전 구매할 경우 셰프 정호영의 우동 기내식을 포함해 모든 기내식들을 최대 3,000원 할인 제공하며, 위탁수하물과 사전 좌석은 반값에 판매한다.[8]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1분기 취업 ‘순항’… 4월 26일 조종사 양성 설명회 개최[편집 | 원본 편집]

전문 항공조종 인력을 양성하는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이 2025년 1분기(1~3월) 동안 총 9명의 항공사 신입 조종사를 배출하며 안정적인 취업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에만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로케이, 제주항공 등 국내 주요 항공사에 훈련생 9명이 합격했다.[9]

트럼프 관세 불똥 항공업계로…항공기 공급 더 늦어진다[편집 | 원본 편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불똥이 항공업계로 튀고 있다. 해외에서 조달하는 항공기 부품이 관세 문제로 납품이 지연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가뜩이나 신형 항공기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항공사 입장에서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세계 2위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 보잉의 경우 대표 기종인 B787 항공기 1대에 230만 개의 부품이 필요 들어가는데 최소 30%를 외국 부품사에 의존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지난해 동체 구멍 사건으로 보잉 생산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관세로 공급망까지 흔들리면 국내외 항공사들의 신형 기재 도입도 지연될 전망이다.[10]

인텔샛, 항공기 130대에 다중 궤도 시스템 설치… 주문 1000대 육박[편집 | 원본 편집]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 위성 및 지상파 네트워크 운영사이자 기내 연결(in-flight connectivity, IFC) 분야의 선도적 제공업체인 인텔샛(Intelsat)이 선구적인 다중 궤도 전자 조종 어레이(Electronically Steered Array, ESA) 시스템을 항공기 130대에 설치하여 북미 전역에서 안정적인 스트리밍 연결을 기내 승객에게 제공했다. 인텔샛은 항공기 1000대에 최첨단 운영 다중 궤도 솔루션을 장착하는 계약을 확보한 상태이다.[1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