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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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3일자 항공 및 여행 관련 소식이다.
진에어 일본 최남단 이시가키지마 취항[편집 | 원본 편집]
진에어가 주 5회 일정으로 일본 최남단 섬인 이시가키지마에 신규 취항했다. 유명 휴양지인 오키나와보다 더 남단에 위치한 곳으로 대만 옆에 있는 휴양지다.[1]
대한항공-美 안두릴, 자율형 무인기 개발 협력[편집 | 원본 편집]
대한항공이 미국 방산업체 안두릴(Anduril)사와 ‘자율형 무인기(AAVs)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한·미 자율형 무인기 개발 협력과 함께 안두릴의 아시아 생산기지 한국 설립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한국과 미국에서 개발하는 자율형 무인기 사업에 협력 ▲안두릴사의 아시아 생산 기지 한국 구축 검토 등 무인기 개발과 유·무인 복합 능력 증진을 위해 양사가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우리 군 전력화를 위해 중고도 무인기를 생산하는 한편 무인기 최신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적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2]
한화, 美 기업과 무인항공기 공동개발 나선다[편집 | 원본 편집]
육·해·공 방산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한화가 미래 전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무인기(무인항공기) 체계 사업에 진출한다. 최근 AI(인공지능) 성능을 강화한 무인기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미래 방산 기술에 선제적으로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일 글로벌 무인기 전문 기업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A-ASI)’과 단거리 이착륙 무인기 ‘그레이 이글(GE)-STOL’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3]
비행기 부족해 대한항공에 손 벌리는 에어프레미아[편집 | 원본 편집]
에어프레미아가 미주 노선에 자사 항공기 대신 대한항공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다. 기존 항공기 6대 중 2대가 엔진 문제로 멈춘 데다 새 항공기 1대는 아직 상업 운전 허가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일정 변경과 결항이 잦아 승객 불만이 큰 상황인데, 노선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4]
이스타항공, 인천공항서 직접 수하물 부치는 '셀프 백드롭' 시작[편집 | 원본 편집]
이스타항공은 3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출국 승객을 위한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승객이 줄을 서지 않고 직접 위탁 수하물을 부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항공기 출발 3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2시 15분까지다.[5]
추가 관세 이전 물량으로 '항공운임 강세'[편집 | 원본 편집]
3월 이후 세계 항공화물 운임이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추가적인 관세 조치 이전에 수출을 마무리하겠다는 사전 기적 물량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기준 세계 항공화물 운임은 전주 대비 2.4% 상승했다. 전주의 2.3% 상승세에 이은 연이은 강세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5.1% 높은 셈이다.[6]
가장 스트레스 없는 항공사 2위는 대한항공…1위는 어디?[편집 | 원본 편집]

승객이 비행하는 동안 가장 불편한 요소로는 아이 울음소리와 난기류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하물 보관 서비스 회사인 바운스(Bounce)가 2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기내 스트레스 요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각각 51.6% 및 51.5%)이 ‘우는 아이’와 ‘기내 난기류’를 꼽았다. 바운스는 설문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내 승무원 서비스, 좌석 공간, 추가 지원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스트레스 없는 항공사를 선정했다. 1위는 싱가포르항공(스트레스 프리 점수: 10점 만점에 8.94점)였으며 2위는 대한항공(스트레스 프리 점수: 8.82점)으로 예민한 승객들에게 훌륭한 선택지라고 바운스는 전했다.[7]
중화항공, A350-1000 10대 확정 발주[편집 | 원본 편집]
대만의 중화항공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에어버스와 A350-1000 항공기 10대의 구매옵션 발주분을 확정했다. 중화항공이 새로 도입하는 A350-1000 항공기는 북미와 유럽으로 비행하는 장거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며, 중화항공이 현재 운용 중인 A350-900 항공기와의 완전한 운항 공통성을 바탕으로 원활한 통합 운용과 높은 운항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8]
베트남항공, 항공기 50대 추가 도입 추진[편집 | 원본 편집]
국영 베트남항공이 협동체(통로가 1개인 기체) 항공기 50대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이 추진중인 협동체 항공기 50대 도입에 필요한 투자액은 92조8000억동(36억2090만여달러)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총자산의 160%에 달하는 수준이다. 투자 규모가 총자산의 35%가 넘는 경우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9]
각주
- ↑ 국내 항공사 중 최초 日 이시가키지마 취항…진에어, 4월 정기편 취항(2025.2.17)
- ↑ 대한항공-美 안두릴, 자율형 무인기 개발 협력(2025.4.2)
- ↑ 한화, 美 기업과 무인항공기 공동개발 나선다(2025.4.2)
- ↑ 비행기 부족해 대한항공에 손 벌리는 에어프레미아(2025.4.3)
- ↑ 이스타항공, 인천공항서 직접 수하물 부치는 '셀프 백드롭' 시작(2025.4.3)
- ↑ 추가 관세 이전 물량으로 '항공운임 강세'(2025.4.2)
- ↑ 가장 스트레스 없는 항공사 2위는 대한항공…1위는 어디?(2025.4.2)
- ↑ 중화항공, A350-1000 10대 확정 발주(2025.4.2)
- ↑ 국영 베트남항공, 기체 50대 추가도입 추진…92.8조동(36.2억달러) 규모(20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