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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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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4일자 항공 및 여행 관련 소식이다.

이스타항공, 비건·할랄 기내식 출시[편집 | 원본 편집]

이스타항공이 승객의 다양한 식문화를 반영해 베저테리언·비건을 위한 기내식과 할랄 간편식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내식과 간편식은 총 3종으로 라구미트볼 펜네파스타, 호기샌드위치, 닭고기맛 할랄라면으로 구성됐다.[1]

김해공항 국제선 첫 1천만명 달성하나…1분기 252만명, 15%↑[편집 | 원본 편집]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 공항 중 국제선 이용객이 가장 많은 김해공항이 올해 1분기 252만명의 국제선 여객을 수송하면서 지방 공항 최초로 한해 국제선 이용객 1천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1월~3월)에 김해공항 국제선은 252만6천913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219만463명)보다 15.4% 증가한 수치다.[2]

티웨이항공 직원도 소액주주연대 합류…“고용 안정 보장 원해”[편집 | 원본 편집]

티웨이항공 우리사주를 가진 임직원들이 소액주주연대 주주행동에 합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명소노그룹의 티웨이항공 인수합병 시 기존 티웨이항공 직원에 대한 대규모 정리해고가 예상되면서다. 티웨이항공 우리사주를 보유한 임직원들이 소액주주연대의 주주행동에 합류하며 고용안정성 보장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소액주주연대의 힘이 커지면 경영진의 임직원 해고 판단에 제동을 걸 수 있기 때문이다. 임직원 해고와 관련한 의견에 강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감사위원이 선출될 가능성도 커진다. [3]

다자녀 가구, 상반기부터 인천공항 우선출국서비스 이용[편집 | 원본 편집]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도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인천국제공항의 우선출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항 주차장 내 가족들을 위한 주차구역도 연내 새롭게 조성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4]

인천공항, 전 세계 500개 공항 중 가장 친절한 공항 등극[편집 | 원본 편집]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지시각 9일 오후(한국시각 10일 새벽) 스카이트랙스(Skytrax) 주관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2025 World Airport Awards)’에서 인천공항이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이 수상한 분야는 ‘세계 최우수 공항 직원상(World’s Best Airport Staff)’과 ‘아시아 최우수 공항 직원상(Best Airport Staff in Asia Pacific)’으로, 이를 통해 인천공항의 서비스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5]

美-中 무역전쟁 속 중국에서 미국 가는 항공화물 수요 감소세[편집 | 원본 편집]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영향으로 중국·홍콩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화물 수요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화물 데이터 제공업체 WorldACD에 따르면 지난 6일(14주차)을 앞둔 주에 중국과 홍콩발 미국행 항공화물 수요가 올해 처음으로 전주 대비 1% 감소했다. 거래량은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의 수요는 전주 대비 약 7% 감소했으나 평균 현물 가격은 5% 상승해 kg당 3.94달러를 기록했다.[6]

미국 안 간다...트럼프 이민 단속 강화 영향[편집 | 원본 편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이 강화되면서 전 세계에서 온 미국 관광객과 영주권자들에 대한 입국 거부와 체포·구금·추방 등의 조치가 나오고 있다. 이를 우려한 여행객들이 미국 방문을 기피하면서 입국자 수가 크게 줄어들자 미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최근 USA투데이,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 1~3월 외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3월 기준으로는 10% 줄었다.[7]

국제선 항공편, '세관 없는 공항'으로 우회…300명 승객 밤새 기내 대기[편집 | 원본 편집]

국제선 항공편 두 대가 미국 앨라배마 주(州)의 세관 없는 공항으로 우회 착륙하면서 약 300명의 승객이 밤새 비행기 안에 머무르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앨라배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델타 항공의 1828편(카보 산 루카스발)과 599편(멕시코시티발)은 전날 밤, 미국 남동부에 몰아친 악천후로 인해 당초 목적지였던 애틀랜타 대신 몽고메리 공항에 착륙했다. 그러나 몽고메리 공항에는 국제선 승객을 처리할 세관 시설이 없었고, 이로 인해 승객들은 현지 시간 오전 5시가 넘을 때까지 기내에 갇혀 있어야 했다.[8]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