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RD Tat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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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사, 경영자 | |
| 출생 | 1904년 7월 29일 |
| 사망 | 1993년 11월 29일 ( 89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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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D Tata(Jehangir Ratanji Dadabhoy Tata)
인도 기업가이자 비행사 출신의 경영자로 타타그룹 회장이었다.
타타 가문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기업인으로 성장했으며 인도에서 최초로 조종사 자격을 취득하기도 한 항공인이다. 에어인디아 전신인 Tata Air Service를 설립했으며 1977년까지 회장으로 에어인디아를 경영했다.
생애
- 1904년 7월 29일, 출생
- 1929년 2월 10일, 인도 최초로 비행사 자격증 취득
- 1932년 10월 15일, Tata Air Service 설립 → Tata Airlines 사명 변경(1938년) → 국영화(Air India, 1953년)
- 1945년, Tata Motos 설립
- 1948년, 인도 최초의 국제 항공사 Air India International 설립
- 1953년, Tata Airlines이 Air India로 국영화, 회장직 유지
- 1977년, Air India 회장 사임 (인도 정부와의 갈등이 원인)
- 1993년 11월 29일, 사망
평가
인도 최초의 조종사 자격자로 인도 민간 항공의 아버지라 불리기도 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JRD Tata는 세계 항공업계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Tata Airlines 사명을 Air India로 변경하고 록히드 콘스텔레이션이라는 당시 최신 대형 항공기를 도입하며 시대를 앞서갔다.
이후 약 30년 동안 에어인디아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항공사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싱가포르항공의 유명한 아이콘 중 하나인 승무원 실크 유니폼도 에어인디아에서 비롯된 것으로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퍼시픽 등에게 영감을 주는 등 그는 에어인디아를 선진 항공사로 이끌었다.[1]
그는 승무원의 훈련과 교육을 중요시했고 서비스를 중요하게 여겼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 서비스하기를 원했다. 현장에서 와인 따르는 방법부터 승무원 헤어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그의 손을 거쳐야 했다. 지저분한 카운터는 직접 세정제로 청소하기로 했고, 항공기 화장실 청소도 마다하지 않았다.
단순히 대가를 받고 눈에 보이는 일만 한다는 기본적인 자세를 용납하지 않았다. 세세한 부분까지 관심을 가지도록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이런 그의 노력과 영감은 선진적인 에어인디아의 명성을 만들어냈다.
그는 '노동 자체를 사랑한다'고 할 만큼 열정을 쏟아 부었으며 타타그룹 회장이었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에어인디아에 할애했다.
그가 인도 정부와의 갈등으로 1977년 에어인디아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에어인디아의 경쟁력은 하락하기 시작했다. 위기감을 느낀 인도 정부가 다시 JRD Tata를 에어인디아로 복귀시키기도 했지만 하락 추세를 바꾸지는 못했고 에어인디아의 명성은 과거의 유물로 남아 버렸다.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