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년
프랑스에서 개발된 복엽 전투기 Nieuport 28, 초도 비행. 약 300대 생산되어 1차 대전 중 활약했다.
1919년
영국군 조종사 2명(John Alcock, Arthur Whitten Brown)은 Vickers Vimy 폭격기를 타고 대서양 횡단 비행 시작했다. 이들은 다음 날인 6월 15일 아일랜드에 도착하면서 사상 최초로 대서양을 논스톱 횡단한 인물들이 되었다.
1923년
뉴질랜드 공군 창설.
1924년
항공 촬영, 항공 조사 등의 목적으로 개발된 Fairchild FC-1, 초도 비행. FC-2 모델을 포함해 약 180대 생산되었다.
1945년
영국의 4발 폭격기 링컨(Lincoln)을 기본으로 한 민간 여객기 Avro Tudor 초도비행 성공. 영국 최초의 기내 여압이 조절되는 민간 항공기였으며, 총 38대 생산되었다.
1946년
비정기 여객, 화물 수송 등의 목적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개발된 Fairchild FC-11 Husky, 초도 비행. 1950년까지 총 12대 생산되었다.
1950년
바레인 공항에 접근 중이던 에어프랑스 소속 DC-4 항공기가 바레인 남동쪽 해상에 추락해 탑승자 53명 중 40명 사망했다. 이 장소에서는 이틀 전 같은 항공사 소속 DC-4 항공기가 추락해 46명이 사망했었기에 더욱 충격적이었다.
에어프랑스는 이틀 간격으로 같은 장소에서 같은 기종 항공기가 또 다시 추락함으로써 총 86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참극을 일으켰다. 두 사고 모두 조종사가 접근절차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아 (못해)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1972년
일본항공 소속 471편 항공기(DC-8)가 방콕 돈무앙공항을 출발해 뉴델리 파람공항(현재 인디라 간디공항)에 접근하던 중 공항 인근에 추락해 탑승자 87명 중 82명, 지상에 있던 3명 등 총 85명 사망했다. 일본항공은 공항 측의 접근 유도신호(Glide Path)가 잘못되었다고 주장한 반면, 인도 측은 조종사가 접근 유도절차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명확히 누구 잘못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채 일 년도 지나지 않아 같은 공항에서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발생해 공항 시설의 문제점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인도항공 440편, 1973년 5월 31일)
1982년
Beechcraft社가 개발한 단발 비행기 Beechcraft Lightning, 초도 비행.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한 실험용 비행기로 단 2대만 제작되었다.
1985년
TWA 소속 847편 항공기(B727)가 아테네공항 이륙 직후 레바논 시아파 테러리스트에 의해 공중 납치(하이재킹)되었다. 2주 동안 납치 상태가 지속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탑승자 161명 가운데 승객 1명(미군 소속)이 사살되었다. 결국 그들의 요구조건(이스라엘 감옥에 있던 시아파 레바논 죄수 31명 석방)을 들어주고 나서야 나머지 탑승객들이 풀려날 수 있었다. 납치 사건 가운데 여러가지 시사점과 교훈을 남겨준 사건이었다.
TWA 소속 847편 하이재킹
1988년
2000년
유나이티드항공과 에어캐나다는 항공업계 처음으로 항공사간 전자항공권 연계 발행을 시작했다. 이로써 종이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여러 항공사를 포함하여 항공편 스케줄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2003년
브라질 엠브레어가 개발한 E-Jet 기종 중 하나인 EMBRAER 175, 초도 비행.
2013년
에어버스가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장거리용 여객기 A350 기종, 초도 비행. A350 기종은 보잉의 장거리 여객기 B787 에 대응하는 기종으로 B787 과 마찬가지로 경량 복합소재를 이용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2015년 1월 15일, 카타르항공에서 상용비행을 시작했으며 2020년 5월 기준 366대 생산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