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3일
최근 항공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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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3일자 항공 및 여행 관련 소식이다.
한화에어로, 항공기 엔진 리스 사업 확장
지난해 항공기 엔진 리스 사업에 진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출자 규모를 확대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14일, 자회사 한화에이에이션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25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앞서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25억 원, 432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한 바 있다. 총 투자 규모는 780억 원에 이르렀다.[1]
이스타항공, 4월부터 알마티 주 2회 운항 … LCC 처음
이스타항공은 오는 4월 7일 인천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 노선에 취항한다. 현재 국적사 가운데서는 아시아나항공만 운항 중이며 국적 LCC로서는 첫 운항이다. 주 2회(월·금요일) 운항한다.[2]
인천공항 이스타항공 여객기 출발 직전 누유 발생
13일 오전 10시 10분경 인천공항 131번 주기장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던 이스타항공 615편 항공기에서 누유 현상이 발생했다. 약 15미터 (폭 5미터) 정도 기름이 흘러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해 원인 및 안전 조치를 취했다. 확인 결과 급유 중 누유가 발생한 것으로 노면의 기름을 제거한 후 항공기는 약 한 시간여 지연된 11시 15분 출발했다.
에어뉴질랜드 비운항, 오클랜드 노선 대한항공 단독
에어뉴질랜드가 항공기 및 엔진 수급 문제로 직항이 어려워 3월 29일을 마지막으로 인천-오클랜드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2019년 11월, 22년 만에 노선 재취항했지만 다시 4년여 만에 운항을 중단하게 돼 이 구간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이 유일하게 된다.[3]
인천공항 종합병원 설립법 추진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인천공항공사 종합병원 설립 내용을 담은 의료법개정안을 12일 대표 발의했다. 인근에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이 부재해 열악한 의료인프라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기업에 해당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행법상 의료기관을 직접 설립할 수 없다. 의료기관 개설 주체에 공기업을 추가하는 것이 골자다.[4]
걸프스트림 마지막 G650 항공기 생산
걸프스트림社의 비즈니스 제트 항공기 G650 기종의 마지막 기체 생산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 제트기의 표준이라고 할 만큼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기종으로 2009년 첫 비행 이후 지난해까지 560대 이상 생산되었다.[5]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