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브라질(Boeing Brazil Commercial), 보잉과 엠브레어 합작사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미국 보잉과 브라질 엠브레어가 합작해 2019년 설립 예정이었던 항공기 제조사로 보잉 지분 80%, 엠브레어 20%로 구성되어 있다. 엠브레어가 보유한 100-150인승 상용 항공기 부문을 따로 떼어낸 것으로 애초 보잉이 엠브레어를 통째로 인수하려 했으나 브라질 정부의 반대로 합작사 설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1]
2017년 12월 21일, 보잉과 엠브레어의 조인트벤처 설립 계획 가시화 공표 - 양사 주주·이사회 및 브라질 정부와 협의 중임을 밝혔다.
2019년 2월 26일, 엠브레어 이사회에서 'Boeing-Embraer' 조인트벤처 승인
하지만 2020년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항공기 시장이 축소되는 등 불투명한 시장 전망과 함께 보잉과 엠브레어 양측의 이해관계가 달라지면서 결국 2020년 4월, 설립 계획을 백지화했다.[2]
설립 배경[편집 | 원본 편집]
보잉이 엠브레어를 탐낸 이유는 경쟁사 에어버스가 100-150인승 소형급 항공기 시장에 뛰어들자 이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에어버스가 봄바디어 CSeries(이후 A220으로 브랜드 변경) 기종을 인수하며 단번에 100-150인승 항공기 시장에 발을 내딛는 결과를 얻게 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보잉과 엠브레어는 방산 분야에서도 조인트벤처 설립을 계획했었다. 2019년 11월 18일, '보잉 엠브레어 디펜스'(Boeing Embraer - Defense, 보잉 49% 엠브레어 51%) 설립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 역시 2020년 무산됐다.
항공기[편집 | 원본 편집]
- E-Jet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