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공항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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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 추진하고 있는 서산공항 건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1996년 공항 개발 중장기 발전 계획에 반영되어 공항 건설이 추진됐으나 외환위기 등으로 무산된 후 2016년 다시 계획에 반영되면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서산시 고북·해미연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해 터미널계류장, 유도로, 진입로 등을 설치한다. 당초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2028년으로 지연됐다.


진행 과정[편집 | 원본 편집]

  • 1996년, '제2차 공항개발 중장기 발전 계획' 반영 → 외환위기 등으로 계획 무산
  • 2016년 5월,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
  • 2016년 12월,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실시 (사업비 509억 원, 경제성 1.32 평가)
  • 2020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미선정
  • 2021년 11월,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선정[1] 2022년 1월 조사가 시작됐으며 하반기 내 결과 발표 예정[2]
  • 2023년 5월,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 탈락 (사유: 532억 사업타당성 부족)[3] → 국토부, 재추진[4]
  • 2023년 12월, 충남도, 개항 시기 2028년(기존 목표 시기 2026년) 확정. 예타 대상 회피 위해 사업비 484억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비용대비 편익을 1.11로 높여 건설 재추진[5]

논란[편집 | 원본 편집]

수요 부족[편집 | 원본 편집]

거리상 서산발 국내선은 제주나 흑산공항, 울릉공항 등으로 한정된다. 또한 충남 최대 도시인 대전이나 세종에서는 청주공항이 더 가깝다. 이런 이유로 서산공항을 이용할 만한 수요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노선 한계[편집 | 원본 편집]

기존 전투비행단 활주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2개 모두 2700미터 길이다. 국제선 운항을 위해서는 중대형 항공기 운항을 고려해 활주로를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현행 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경우 서산공항 네트워크는 국내선 일부와 단거리 국제선으로 한정될 가능성이 높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