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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 사고 및 기록

19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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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the first pig to fly."

사상 최초의 살아있는 동물을 비행기 수송. John Moor-Brabazon은 작은 돼지를 쓰레기 상자에 담아 날개에 고정시켜 비행했다.

1924년

Canadian Vicker Vendette, 초도 비행. 수륙양용으로 1930년까지 총 60대 생산되어 주로 캐나다 군에서 사용되었다.

1932년

Model 17 Staggerwing

Beech Craft 에서 개발된 비행기 Model 17 Staggerwing, 초도 비행. 1949년까지 총 785대 생산되었다.

1933년

브라질 항공사 VASP 탄생. 2005년 1월 운항 중지.

1934년

Junkers Ju 86

Junkers Ju 86, 초도 비행. 폭격기로 개발되었으나 민간 수송용으로도 활용되었으며 900대 가량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1938년

Jersey Airways의 de Havilland D.H.86 항공기가 Jersey 공항 이륙 후 인근에 추락해 탑승자 13명과 지상에 있던 1명 등 총 14명 사망자 발생했다.

1942년

Latécoère 631, 초도 비행. 총 10대 생산된 민간용 수상 비행기로 승객 46명까지 탑승할 수 있었다.

1948년

Capital Airlines, 시카고-피츠버그 구간에 기존 정상요금보다 30% 저렴한 코치클래스(Coach Class, 이코노미클래스) 운영을 시작했다.

1962년

미 공군은 핵이 장착된 Nike-Hercules 미사일을 지상에서 Johnston Island 69,000 피트 상공으로 쏘아올리는 실험을 했다. 이것이 현재까지 행한 미국의 마지막 핵실험으로 남아있다.

1964년

일반 민간 여객기로는 처음으로 British European Airways의 Hawker Siddeley Trident 항공기가 짙은 안개 속에서 자동착륙장치(Auto-Landing)로 착륙했다.

1966년

미국과 소련, 항공협정 체결로 뉴욕과 모스크바 간 상용 운항이 가능해졌다.

1967년

Iberia 소속 62편 항공기(SE 210 Caravelle)가 영국 Sussex공항으로 접근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승무원 37명 전원 사망

1968년

고등 훈련기이자 경 공격기인 체코의 Aero L-39 Albatros, 초도 비행. 1972년까지 2,800대 이상 생산되었다.

1972년

Balkan Bulgarian Airlines 소속 항공기(Ilyushin IL-14)가 원래 착륙하기로 되어있던 공항의 안개 때문에 다른 공항인 Provdiv으로 회항했다.  하지만 해당 항공기에는 회항하고자 하는 Provdiv공항에 대한 정보 Chart가 없는 상태였으며, 결국 항공기는 인근 지형에 충돌에 추락해 탑승객과 승무원 35명 전원 사망했다.

기본적으로 목적지 공항 외에 회항(Diversion) 공항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이착륙할 수 있지만 해당 항공편에는 무슨 이유에선지 회항 공항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1976년

Bali Air Service 소속 항공기(Fokker F-27)가 인도네시아 한 공항에서 이륙하다가 오버런(Overrun,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해 탑승자 38명 중 29명 사망했다.

1977년

프랑스에서 개발된 고등 훈련기 Dassauly/Dornier Alpha Jet, 초도 비행. 유사 시에는 경공격기로 활용 가능한 기종으로 1991년까지 총 480대 생산되었다.

1982년

미국 팬암항공이 로스앤젤레스-시드니 구간의 직항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로써 이 구간은 7,487마일 (11,979킬로미터)의 비행거리로 세계에서 가장 긴 항공 직항노선이 되었다.

1993년

대만 중화항공(China Airlines) 소속 605편 항공기(B747-400)가 타이페이을 출발, 홍콩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카이탁 홍콩 공항 옆 빅토리아 항구로 떨어졌다. 조종사가 폭풍 때문에 정상 착륙에 실패하자, 다시 복행(Missed Approach, 착륙을 포기하고 다시 하늘로 상승하는 것)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발생했던 사고다.

단지 22명만 부상당하는 것으로 끝났지만, 항공기는 폐기처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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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항구에 빠져버린 China Airlines 소속 605편 항공기

2003년

몬트리올협약 발효. 2003년 9월 5일 미국이 의회 승인을 거쳐 30번째 비준을 마쳤고 30개 국가 비준 후 60일 이후 발효된다는 규정에 따라 이날 몬트리올협약이 정식 발효되었다. 우리나라는 2007년 가입해 그해 12월 29일 부로 발효되었다.

2008년

멕시코 내무장관 Juan Camilo Mourino를 태운 Learjet 45 비행기가 멕시코 시티 도심에 추락해 탑승자 8명 전원과 지상에 있던 피해자 8명 등 총 16명 사망했다.

2010년

Aero Caribbean 소속 883편 항공기(ATR-72)가 쿠바 쌍티 스피리투스에 추락해 탑승자 68명 전원 사망했다. 사고 원인으로 항공기 기체 착빙(Icing)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 사고 조사 중에 있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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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 A380 여객기 엔진 폭발

콴타스항공 소속 32편 항공기(A380)가 싱가포르 창이공항 이륙 직후 왼쪽 엔진 가운데 하나가 폭발해 긴급 회항, 착륙했다. 하지만 2번 엔진 화재를 수습하기 위해 1번 엔진을 정지시켜야 했지만 3시간 동안이나 멈추지 않았다. 콴타스항공을 비롯해 같은 롤스로이스 엔진을 사용했던 싱가포르항공은 A380 운항을 전면 중지하고 엔진 결함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문제는 엔진 내 오일 파이프가 너무 얇아 피로균열로 인해 오일이 화재를 일으켜 엔진 회전축이 파손된 것으로 판명됐다. 이후 A380 기종 6대 가운데 3대에서 같은 문제가 발견됐다. 엔진 제작사인 롤스로이스는 1억 달러를 보상금으로 지불했다.

2015년

Allied Services Limited 소속 화물기(Antonov 12)가 남수단 주바(Juba)공항을 이륙한 직후 공항 동쪽 800미터 지점에 추락해 탑승자 가운데 3명만 생존했으며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정확한 탑승자 수와 현지 주민 희생자 등에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2016년

캐나다 봄바디어가 개발한 비즈니스 제트 여객기 Global 7500, 초도 비행. 승객 17명까지 탑승 가능한 비행기로 2020년 기준 Global 8000 버전을 포함해 총 63대 주문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다국적 유럽 항공그룹 IAG가 스페인 기반의 에어유로파를 1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계획은 EU의 반대로 성사되지는 못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