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역사(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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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 사고 및 기록

19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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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c Ogilvie, 항공사상 최초로 비행속도(Airspeed, 대기속도)를 측정하는 장비의 특허를 출원했다. 그리고 그해 11월 3일 특허를 공식적으로 획득했다. 그가 발명한 비행속도 측정장비(Airspeed Indicator)는 피토 튜브(Pitot Tube)를 최초로 이용한 것으로 현대의 모든 비행기 속도 측정장비의 표준이 되었다.

Alec Ogilvie는 라이트 형제 친구이자 당시 영국의 몇 명 안되는 조종사이기도 했다.

1915년

Bristol Scout C

Bristol Scout C 비행기가 HMS Vindex에서 이륙에 성공했다. 이는 선박(배)에서 이륙한 바퀴달린 비행기의 최초 기록이다.

1922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개발된 비행기 Aero A.10, 초도 비행. 체코슬로바키아 최초의 상용 비행기로 Ae-10 리무진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며 총 5대 제작되었다.

19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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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폭격기 Fairey Fox , 첫 비행 성공

1934년

에어프랑스(Air France) 소속 Laté 300(Croix du Sud) 항공기가 19시간 비행 끝에 남대서양 횡단(Dakar - Natal)에 성공했다.

1936년

미국 항공사 연합 단체인 ATA(Air Transport Association of American) 창설. 미국 시카고 회의에서 14개 항공사가 연합해 설립했다.

1950년

Pan American World Airways은 Boeing 377 Stratocruiser 항공기를 이용해 사상 첫 도쿄 - 호놀룰루 구간 상업 비행을 시작했다.

1952년

13인승 헬리콥터 Bristol Type 173, 초도 비행. 하지만 시제기 5대만 제작되는데 그쳤고, 이후 비행기 Bristol Belvedere 개발로 이어졌다.

1953년

Cessna 310

쌍발 프로펠러 비행기 세스나 310, 초도 비행. 세스나에서 개발된 최초의 쌍발 엔진 비행기로 1980년까지 총 6,321대 생산되었다.

1954년

여의도 비행장에 항공기상대 설치

1957년

TWA는 항공기내 사상 최초로 신선한 커피를 직접 내려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19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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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 항공(현재 핀에어) 소속 311편 항공기(DC-3)가 비행 중 Kvevlax 인근에 추락해 탑승자 25명 전원 사망했다. 핀란드에서 발생한 가장 최악의 항공사고로 기록되고 있다. 조사 결과 조종사가 비행 중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963년

소련에서 개발된 민간 여객기 일류신 Il-62, 초도 비행. Il-18 항공기(터보프롭)에서 발전된 제트 내로우바디(Narrow-body) 여객기로 총 292대 생산되었다.

1986년

이란 수송기 C-130, 이란 남부 Zahedan 공항 착륙을 위해 접근하던 중 산에 충돌해 탑승자 103명 전원 사망

1987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로 향하기 위해 코트디브아르 아비쟝공항을 이륙한 브라질 Varig 소속 797편 항공기(B707)가 1번 엔진이 작동 중지했다. 항공기는 다시 공항으로 되돌아오던 중 추락해 탑승자 52명 중 1명만 살아남았다.

1994년

Baikal Air 소속 130편 항공기(Tu-154M)가 시베리아 이르쿠츠쿠에서 이륙하던 중 2번 엔진이 화염에 휩싸이면서 추락해 탑승자 124명 전원 사망하고 지상에 있던 한 명이 이 사고로 함께 사망했다.

2003년

타이완 원동항공 전세기 제주 첫 취항. 한국-대만 단교 이후 10년 만에 취항이 이루어진 것이다.

2004년

카이로를 거쳐 파리까지 비행 예정이던 이집트 Flash Airlines 소속 604편 항공기(B737)가 최초 출발지인 이집트 Sharm el Sheikh 공항에서 이륙하던 중 홍해로 추락해 탑승자 148명 사망했다. 이집트 항공 당국은 정비 불량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지만, 미 NTSB는 조종사 기량 부족이 사고 원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 사고는 이집트에서 발생한 최대 항공 사고이자, B737-300 기종으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사고다.

2010년

Air Berlin 소속 2450편 항공기(B737)가 도르트문트공항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달리던 중 계기상 문제로 이륙을 중단했으나 빠른 속도로 인해 활주로를 벗어나 멈춰섰다(오버런). 두 조종사의 계기상 스피드가 서로 다르게 표시되자 긴급하게 이륙 중단을 시도했던 것이었다.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었다.

2019년

허브 켈러허

세계 최대 저비용항공사 사우스웨스트항공 공동 창업자인 허브 켈러허, 87세 일기로 사망. 1967년 사우스웨스트항공을 설립, 1971년 운항을 시작해 1978년부터 2008년까지 30년간 CEO를 수행하면서 2019년 현재까지 47년 연속 흑자를 내는 초우량 항공사로 키워냈다.[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