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역사(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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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 사고 및 기록

1871년

라이트 형제 중 동생인 Orville Wright가 오하이오 주 데이튼(Dayton)에서 태어난 날

1907년

세계 최초의 항공 관제사로 인정받는 Archie William League( ~ 1986/10/01)가 태어난 날. 조종사이면서 정비사 자격까지 소지하고 있던 Archie는 1929년 세인트루이스 공항에서 관제사로 일하게 된다.

1911년

영국 해군 조종사 Charles R. Samson이 복엽기 S.38 로 4시간 58분 비행기록 경신

1920년

호주 Western Queensland Auto Aero Service, Avro 항공기 2대 구매 계약 체결

1929년

ZMC-2

철제 에어쉽(Airship)으로서 초도 비행에 성공. ZMC-2은 헬륨 가스를 가득 채우는 구조로 비행선(에어쉽)으로서는 최초로 외부 표면(스킨)까지 철제로 만들어졌다.

1940년

B-25 Mitchell

미 폭격기 B-25 Mitchell 이 처음 비행에 성공한 날. 미국 공군의 아버지라 불리는 Billy Mitchell 장군의 이름을 따 명명한 이 폭격기는 사람의 이름을 붙힌 유일한 미군 항공기다. North American Aviation에서 제작한 이 중형 폭격기는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개선되어 1979년 퇴역할 때까지 약 일 만대(9,984대)가 생산되었다.

1949년

British European Airways 소속 Douglas DC-3 항공기가 벨파스트를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맨체스터 인근 올드햄(Oldham)에 추락해 탑승자 32명 중 24명 사망. 조종 실수가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1959년

영국 Transair 소속 Douglas Dakota 항공기가 스페인 카탈로니아 몬세니 산에 추락해 탑승자 32명 전원 사망. 사고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1969년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 엠브레어(Embraer) 설립

  • Embraer : Empresa Brasileira de Aeronautica, S.A

민간 제트 항공기를 만드는 제작사로서 B737 급보다 조금 더 작은 소형 항공기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Embraer 175, 195, Embraer Phenom 100, ERJ 145 등 다양한 민간 항공기를 생산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 제작사에 항공기 동체를 제작해 납품하기도 했다.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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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된 사우디아항공 163편 항공기

사우디아항공(Saudia Flight) 소속 163편(록히드 L-1011-200 TriStar)이 리야드에서 화재로 탑승객 301명 전원 사망했다. 항공기는 비행 중 화물칸 화재 경고을 인지하고 비상착륙까지는 성공했지만 탈출이 늦어져 대형참사로 이어진 사건이다.

구조대는 항공기가 착륙해 엔진이 정지한 지 23분이 지나서야 비상구(R2)가 열었으나 3분 후 항공기 전체가 화염에 휩싸여 전소되면서 탑승객과 승무원이 모두 사망했다. 사후 조사에서 해당 항공기내 여압장치 작동이 지속되면서 항공기 안과 밖의 기압 차이로 인해 항공기 도어를 열 수 없었던 것 아니냐는 추정이 있었을 뿐 정확한 원인과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1996년

Spair Airlines 소속 PAR-3601 항공기(Il-76)가 유고슬라비아 벨그라드(Belgrade)공항에 착륙 도중 추락해 탑승자 12명 모두 사망했다. 전자 장비의 이상 작동이었던 것으로 결론 내려졌다.

2012년

Alfa Airlines 소속 안토노프 An-26 항공기가 수단 탈로디(Talodi) 착륙 도중 심한 먼지 안개 속에서 인근 산에 추락해 탑승자 32명 모두 사망했다.

기타

그 밖에 이 날은 1934년 독일 국민투표가 있었던 날로, 아돌프 히틀러에게 1인 독재의 틀을 만들어 준 날이기도 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