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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제트 20대 주문 취소 ·· 사업 동결 후 첫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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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日 개발 제트 여객기 스페이스제트 사업 동결 후 첫 주문 취소
  • 에어로리스, 2018년 인도 받기로 했던 총 20대 물량 계약 철회

일본이 추진하던 제트 여객기 개발 사업이 중단되자 항공기 첫 주문 취소가 나왔다.

미국 항공기 리스社 에어로리스(Aerolease Aviation)는 미쓰비시와 체결한 스페이스제트 20대(옵션 10대 포함)에 대한 주문을 2020년 12월 31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단된 항공기 개발이 재개되는 경우 다시 계약에 대해 재협의한다는 조건이다.

에어로리스는 지난 2016년 스페이스제트 M90(구 MRJ90) 여객기 20대(옵션 10대)를 주문해 2018년부터 인도받을 예정이었지만 스페이스제트 개발이 여러차례 지연되다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미쓰비시가 항공기 개발사업 동결을 선언하자 항공기 주문을 취소한 것이다.

 

 

aerolease-mrj90.jpg

 

일반적으로 항공기 주문을 취소하는 측에 위약금이 발생하지만 이번 스페이스제트의 경우에는 개발 일정 자체가 장기간 지연되면서 인도일자를 가늠하기 어렵고 사업동결이라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에 별도의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페이스제트 초도 인도 예정인 전일공수(25대)와 일본항공(32대)의 경우에는 작년 10월 스페이스제트 개발사업 동결이 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별다른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이번 계약 취소로 스페이스제트의 총 주문대수는 20대 감소한 267대가 되었고 그 가운데 옵션을 제외한 확정 주문은 153대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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