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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CS300 기종 시험 비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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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캐나다 봄바디어 사가 개발 중인 제트 여객기 C 시리즈 중 CS300 기종 시험 비행이 현지 날씨 악화로 연기되었다.

보잉, 에어버스에 이어 항공기 제조사 중 하나인 봄바디어(Bombardier) 사가 기존 개발, 생산 중인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 터보프롭 항공기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민항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이 C 시리즈 제트 여객기다.

약 110명 탑승하는 CS100 기종은 2013년 9월 시험비행을 실시하고 마무리 테스트 개발 중에 있으며, 또 다른 C 시리즈인 135명(최대 165명) 탑승 가능한 CS300 버전의 시험 비행이 어제(26일)로 계획되어 있었다.

하지만 캐나다 퀘벡 Mirabel 비행장 지역의 강한 바람과 추위 때문에 시험 비행을 실시하지 못했다. 기상이 좋아지는 대로 시험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Mirabel 비행장의 CS300

 

CS300 기종은 대한항공이 지난 2011년 구매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되었던 제트 여객기이기도 하다. 10기를 확정 구매했으며 나머지 10기는 옵션으로 구매 계약을 맺은 상태다.

항공소식 대한항공 구매한 CS300 은 어떤 비행기?(2011/06/29)

 

봄바디어는 2015년 1월 현재 CS300 기종에 대해 확정 180기, 옵션 162기 등 총 342기 주문 접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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