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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스타항공 김포>제주 가는 편을 한 달 반 전에 예약했습니다.
일주일 전 오전 갑자기 안전상 문제로 결항되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당연히 다른 편 항공으로 예약변경 해주겠지. 생각하고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더니,
다른 항공편이 예약이 다 차서 변경해 줄 수 없고, 취소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취소를 하고, 다른 항공사를 이용해라, 대신 취소수수료는 받지 않을게. 라는 식의 대응이었습니다. 너무 황당하여, 이렇게 책임감이 없는 항공사는 처음이다. 다른 대안을 마련해라. 다른 책임자와 통화를 하겠으니, 전화를 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일주일밖에 남지 않아 일단 다른 항공사에 예약을 했습니다. 일주일 전으로 더 비싼가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날 오후 이스타 책임자는 전화가 오지 않아 다시 이스타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제서 다른편으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고객들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지..
결항되었다는 안내를 하기 전에 변경할 방안, 대안을 만들어 놓고 안내를 해야 하는 것이 맞는거 아닌가. 라고 말했지만, 지금 변경 해 줄테니 다른 항공권 취소하고 다시 예약해라. 라고 답변을 하더군요.
저는 다른 항공권 취소할 마음도 없고, 이스타항공으로 인해 내가 더 부담한 차액부분이 보상되어야 하지 않겠냐.
요청했더니, 다른 항공사 수수료 내고 취소 후 이스타항공으로 오면 다른 서비스로 보상할게 하더군요.
이렇게 오전에 항공사가 무책임하게 결항 시키고, 다른 항공사 찾아봐.
더 비싸게 예약을 하든 상관 없어.라고 대응을 하고서는
고객들이 항의를 하니 오후에서야 다른 시간대로 변경해줄게 라고 방안을 만들어서
대응하는 이스타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 정말 보상을 못 받는 건지 궁금합니다.
너무 괴씸하고, 이 건으로 제 시간, 제 노력, 스트레스 모두 보상 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