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정시 운항 최고 항공사 "아에로멕시코"
- 정시 출발 최고 공항은 "리야드 킹칼리드공항"
지난해 2024년 정시성이 가장 우수한 항공사는 멕시코의 아에로멕시코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통계 전문기업인 시리움(Cirium)이 지난해 항공편 운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에로멕시코는 지난해 전체 운항편 가운데 86.70%가 약속한(계획한) 시간에 도착(정시 도착률)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아(Saudia)가 86.35%로 2위, 델타항공이 83.46%로 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운항 신뢰성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지역별로는 이베리아 익스프레스(유럽), 일본항공(아시아), 델타항공(북미), 코파항공(라틴 아메리카), FlySafair(중동·아프리카) 등이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여 주었다.
흔히 저비용항공사들은 많은 편수를 바쁘게 돌리기 때문에 정시성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일반 메이저 항공사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항공사 | 정시 도착률 | 정시 출발률 |
---|---|---|
아에로멕시코(AM) | 86.70% | 87.73% |
사우디아(SV) | 86.35% | 88.82% |
델타항공(DL) | 83.46% | 83.74% |
라탐항공(LA) | 82.89% | 83.23% |
카타르항공(QR) | 82.83% | 82.56% |
세계 주요 공항 가운데 정시 출발률이 가장 좋은 곳은 리야드 킹칼리드공항(RUH)이었으며 리마공항(LIM), 멕시코시티공항(MEX)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