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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말레이시아항공, 잉여 조종사 타 항공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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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2014년 2건의 대형 사고로 큰 어려움을 겪은 말레이시아항공은 결국 새로운 항공사로 옷을 갈아 입는다.

Malaysia Airlines System(MAS)에서 Malaysia Airlines Berhad(MAB)로 변신하며, 올 9월 모든 자산과 브랜드는 모두 MAB 로 이관될 예정이다.

한편 말레이시아항공은 이와 함께 조종사 중 일부를 역내 타 항공사에 파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노선 감축, 항공기 매각 등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조종사가 잉여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항공소식 말레이시아항공, 항공기 대량 매각해 회생 자금 마련(2015/05/01)

파견할 항공사로는 대만의 중화항공, 사우디아라비아항공, 카타르항공, 대한항공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이 개선되면 당연히 MAB 로 복귀할 예정이지만 일부에서는 해고를 염두에 둔 계획이라며 비판적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미 말레이시아항공은 프랑크푸르트, 곤명, 코친, 크라비 등의 노선에서 철수했으며 도쿄, 상하이 노선 역시 감축하고, 장거리용 항공기재를 매각하고 대신 소형 기재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항공 #말레이시아 #MAS #MAB #MalaysiaAirlines #Malaysia #항공 #조종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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