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확장 계획 중 하나인 제 2여객 터미널 운영사업자 선정에서 대한항공이 웃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어제(22일) 인천공항 동북아시아 허브정책과 여객 편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8년에 개청할 제 2 여객터미널의 운영사업자를 대한항공으로 선정하고 현재의 1 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 중심으로 분리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표했다.
제 2 여객터미널은 현행 여객터미널의 북쪽 2.8Km 떨어진 곳에 건설되며 양쪽 4개 활주로를 사이에 두고 남쪽에는 1 여객터미널이, 북쪽에는 2 여객터미널이 위치하는 형태가 된다.
남쪽에 현 여객터미널과 함께 북쪽에 들어서는 2 여객터미널 조감도
제 2 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연간 약 1,800만명을 수용하는 능력이 추가되어 1 터미널과 함께 연간 약 6,200만명 여객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환승객의 70%를 담당하고 있으며, 자체 환승율은 9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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