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대표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다시 일본 시장에 재진입한다.
에어아시아는 2016년 나고야 주부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내 운항을 시작한다.
지난 2012년 일본 ANA 와의 합작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입했지만, ANA 와의 이견과 갈등으로 2013년 일본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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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어아시아에게 일본 항공시장은 아시아에서 가지는 위치와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판단, 다른 파트너와 함께 일본시장에 재진입을 시도하는 것이다.
에어아시아는 일본 라쿠텐과의 합작을 통해 에어아시아 재팬을 다시 설립하기로 하고 21일 일본 국토교통성에 항공운송사업 허가를 신청했다. 정상적으로 사업허가를 득한다면 2016년부터 나고야를 중심으로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LCC 가운데 나고야를 중심으로 운항하는 것은 신 에어아시아 재팬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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