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항공기가 인도네시아 파푸아 동부 지역을 비행하던 중 실종됐다.
16일 실종된 트리가나항공(Trigana Air) 소속 267편 항공기(ATR-42)에는 총 54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파푸아(Papua) 자야푸라(Jayapura) 센타니(Sentani)공항을 출발해 옥시빌(Oksibil)로 비행하던 중이었다.
현재 인도네시아 당국은 실종된 항공기 수색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항공기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추락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1991년 운항을 시작한 인도네시아의 트리가나항공(Trigana Air)은 ATR-42 항공기 7대를 포함 총 22대의 항공기로 21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트리가나항공 ATR-42 항공기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해(2014년) 12월 28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비행 중이던 에어아시아 소속 8501편 항공기가 인근 바다에 추락해 탑승자 162명 모두 사망했으며, 올해 6월 30일에는 군수송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는 1만 7천여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어 항공교통의 중요성이 매우 크나 항공 안전에는 취약한 모습이다. EU는 인도네시아 국적 항공사(정기편 항공사 26개) 중에 가루다, 에어아시아, Airfast, Premiair 를 제외한 모든 항공사에 대해 안전상의 문제로 유럽연합(EU) 국가로의 운항을 금지하고 있으며 트리가나항공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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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항공 쪽은 안전에 문제가 있나 봅니다. 여러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