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루프트한자가 중단거리 노선에서도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는 영국 위성사업자인 Inmarsat 와의 합의를 통해 유럽 내 위성을 통한 기내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은 장거리 노선에서의 중동 항공사, 그리고 영내의 막강한 저비용항공사들과의 경쟁이 그 배경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루프트한자에 따르면 단일 통로형 항공기종(Narrow-Body)인 A320 계열 항공기 약 180대에서 2016년부터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향후 루프트한자 계열 항공사들도 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2년 여에 걸쳐 매주 2대 항공기에 Wi-Fi 장비를 설치한다.
루프트한자 기내 인터넷
장거리 노선에서 루프트한자는 이미 위성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중단거리 노선에서의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타 항공사와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서비스 이용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인터넷을 통한 무선 통화는 제공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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