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산업개발 측면에서 후발이었지만 미래 환경분야에서 오히려 두각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전망이 많다.
기초과학 기술 등에 강점을 가진 중국이 남들 따라가기 보다는 전 세계적으로 미개척 분야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것이다.
상하이 공항당국은 푸동과 홍차오 두 공항 운영 차량을 전기 혹은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중국 당국은 이미 이 두 공항에 관련 충전시설 1500개를 설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항당국이 고려하는 교체 차량들 가운데는 공항 내에서 운영되는 셔틀버스를 비롯해 항공기 운영 지역에서 항공기를 인도하거나 물품들을 실어나르는 차량들을 전부 포함하고 있다.
상하이 공항당국은 두 공항 전체 주차 공간 중 약 10%를 전기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곳으로 할당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 첫 단계로 우선 100개소에 충전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푸동공항에서는 일반 방문객 주차장인 P1, P2 에서 전기차 렌탈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과 자원을 고려해 태양광 에너지 사용, 물 재사용, 에너지 절감형 LED 전등 등 자원 절약을 통해 전반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자원을 절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억명의 이용객이 발생하는 푸동, 홍차오 두 공항에 2015년에는 전년에 비해 10% 에너지 절감을 이루어냈다고 공항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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