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탈리아 부흥을 꿈꾸는..
• 이탈리아 특유의 화려함과 원색이 돋보여

이탈리아 국적 항공사인 알리탈리아(Alitalia)가 새로운 승무원 유니폼을 선보였다.

미디어 관계자와 세계 항공업계 인사들을 초청해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알리탈리아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알리탈리아의 새로운 유니폼 컬렉션은 황금시대라 불리는 1950 ~ 1960년대의 이탈리안 디자인, 이탈리아의 수 많은 유산, 풍부한 문화, 그리고 이탈리아의 정체성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알리탈리아 최고경영자인 크레이머 볼(Cramer Ball)은 '이탈리아는 글로벌 스타일과 디자인의 최첨단 나라입니다. 새로운 유니폼은 알리탈리아 브랜드의 부흥을 목표로 더욱 젊어진 항공기와 함께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새로운 유니폼 도입의 취지를 설명했다.

알리탈리아를 상징하는 녹색과 붉은색을 원색으로 강조한 화려함이 특징이다.

< 발표회 모습 >

새로운 유니폼은 알리탈리아의 객실승무원을 비롯해 지상·체크인·라운지 등에서 일하는 총 5,700명의 직원이 착용하게 되며 올 7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알리탈리아는 중동 항공사인 에티하드가 지분 49%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며, 에티하드는 이를 통해 유럽지역에서 중동계 항공사의 영향력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관련 소식 에티하드, 다윈항공 매입(20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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