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언항공, 좌석 업그레이드 경매 서비스

• 대상 : 하와이 - 북미 노선

• PlusGrade 서비스로 30여개 항공사에서 시행

하와이언항공(Hawaiian Airlines)이 좌석 업그레이드 경매(옥션, Auction)를 도입했다.

이코노미항공권을 구입한 승객이 상위 클래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일정 금액을 걸고 입찰(Bidding)하면 경매 시스템을 통해 가장 큰 금액을 입찰한 승객이 좌석 업그레이드를 받게 되는 것이다.

하와이언항공의 이 서비스는 하와이와 북미 본토 구간의 항공편에서만 실시되며 퍼스트클래스에 좌석이 빈 경우 하위 클래스 승객이 입찰할 수 있다. 퍼스트클래스에 낙찰된 승객은 원래 퍼스트클래스 승객이 누리는 라운지, 무료 수하물 등의 서비스를 차별없이 받게 된다.

항공편 출발 10일 전부터 입찰 가능하며 48시간 전에 낙찰자가 확정된다. 

이 좌석 경매 시스템은 PlusGrade 라고 하는 서비스로 하와이언항공 외에도 루프트한자, 캐세이퍼시픽, 콴타스 등 30여개 항공사에서 도입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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