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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47 대형 항공기 사상 최초 온라인 경매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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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물 운송사, 약 4830만 달러에 B747 화물기 2대 확보
사상 최초로 대형 민간 제트 항공기가 온라인 경매에 등장해 성사됐다.
중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 산하 쇼핑몰(타오바오)에 대형 항공기 B747 화물기 3대가 매물로 나와 경매가 진행됐다.
이 항공기들은 처음 약 1억 3500만 위안, 133,780,800 가격으로 2개월 전부터 경매가 진행되었다. B747 항공기의 최종 가격은 최종 162,038,600 위안, 160,780,800 위안(총 약 4830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중국 택배회사인 SF 익스프레스가 매물을 낙찰받았다. 매물로 나온 항공기 3대 중 한 대는 아직 주인을 찾지 못했다.
매물로 나왔던 B747 화물 항공기는 제이드 카고 인터내셔널(Jade Cargo International)이 2013년 파산 직전 매각을 위해 내놓은 것이었다. 항공기는 전통적 경매를 통해 새로운 주인을 찾았지만 성사되지 못해 결국 온라인 경매 매물로 나오게 된 것이다.
SF 익스프레스는 낙찰받은 항공기를 자회사인 화물 운송 SF Airlines에서 운용할 계획이다. SF Airlines는 현재 B737 등 소형 화물기만 운용하고 있으나 이번에 확보한 B747 화물기를 통해 사업영역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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