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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 만에 美 정기 항공편 쿠바 취항
31일, 미국 민간 항공사 정기 항공편이 정식으로 쿠바를 취항했다.
이는 1961년 이후 50여년 만의 사건으로 쿠바에 첫 취항하는 기회를 가진 것은 저비용항공사 제트블루 소속 여객기였다. 제트블루 387편은 승객 150명을 태우고 미국 포트로더데일공항을 이륙해 쿠바 산타클라라로 비행했다.
이와 함께 아메리칸항공, 프론티어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실버항공, 선카운티항공도 곧 쿠바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항공소식 쿠바 취항 6개 미국 항공사와 노선 확정(2016/6/11)
미국과 쿠바는 그동안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지난 해 7월, 50여 년만의 국교 정상화를 이루어냈다. 그리고 양국간의 교류 활성화에 가장 기본이 되는 정기 항공노선 개설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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