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시간 8분, 세계 최단 국제 항공노선 탄생

세계에서 가장 짧은 국제선 항공노선이 지난 수요일(11월 2일) 등장했다.

화제의 노선은 스위스에서 출발해 독일에 도착하는 오스트리아 국적 항공사 노선으로 비행시간은 단 8분에 불과하다.

Austrian People's Air Group(People's Viennaline)은 수요일 스위스 St. Gallen-Altenrhein에서 독일 Friedrichshafen 행 항공편 운항을 시작했다. 비행거리는 불과 20킬로미터에 불과해 이륙 후 잠깐 눈 감았다 뜨면 도착할 거리로 비행시간은 8분에 불과해 세계에서 가장 짧은 국제선 항공노선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Lake Constance(보덴호)를 횡단하는 이 항공노선 운임은 40유로로 8분 밖에 걸리지 않지만,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호수 주변을 돌아 약 2시간(63킬로미터) 걸리는 거리다.

항공노선 스케줄 상으로는 두 구간 Block Time은 20분으로 설정

※ 동영상 설명에 다소 오류가 있음(엠브레어 145 기종, 41유로 등)

이 노선이 등장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짧은 국제선 항공노선은 저비용항공사인 FlyNiki가 운항했던 스위스 비엔나 -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노선으로 비행시간은 1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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