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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노조, 임금 20% 인상·자회사 LCC화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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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14번째 파업
독일 루프트한자가 조종사 파업으로 23일 항공편 876편을 취소했다.
루프트한자 전체 3천여 운항편 가운데 30%에 해당하는 것으로 첫날에만 10만 여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았으며 다음날인 24일에는 전날 취소편을 포함해 약 1800여편이 취소되어 약 21만5천여명으로 피해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와 조종사 노조 간의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파업은 금요일(25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조종사 노조 측은 예고하고 있다.
루프트한자 조종사 노조는 20% 임금 인상·근무조건 개선 요구와 함께 루프트한자 자회사인 유로윙스의 완전 저비용항공사 전환을 요구하면서 2014년 이래 14번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저비용 항공사들과의 가격 경쟁과 중동 항공사들과의 경쟁 등으로 2018년까지 총 2.5% 임금 인상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요일까지 파업으로 주로 유럽 내 국내선이나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항공편이 취소될 것으로 알려진 바, 루프트한자를 이용해 유럽 일정이 있는 경우 사전에 운항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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