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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전략 소형 제트 여객기 CS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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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B737, A320과 경쟁 의지
캐나다 봄바디어社가 심혈을 기울인 제트 여객기 CS300 첫 항공기가 지난 28일 에어발틱(Air Baltic)에 인도되었다.
이 기종은 이미 운용을 시작한 CS100에 비해 대형 기종으로 승객 135명 ~ 160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본격적인 제트 여객기다.
전 세계적으로 저비용항공시장 확대로 인해 수요가 몰리고 있는 150-180명급의 소형급 제트 항공기 시장은 현재 에어버스의 A320 기종과 보잉의 B737 기종이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봄바디어는 그 동안의 그보다 아래 규모의 항공기를 생산해 왔으나 본격적으로 비행에 들어간 CS 시리즈는 이들 강자와 본격적으로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에어발틱에 첫 인도된 CS300 항공기
원래 일정상으로는 2013년부터 상용 비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었으나 개발 일정이 지연되면서 CS100 항공기가 2016년 7월에 비로소 상용비행을 시작했다. CS300 기종은 CS100보다 더 큰 기종으로 대한항공 역시 20대(옵션 10대 포함) 구매 계약을 맺은 바 있어 머지 않아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 기타정보 대한항공 구매한 CS300 은 어떤 비행기(2011/6/29)
대형 항공기 수요는 정체되거나 축소되는 분위기에서 확장 일로에 있는 소형기 시장에서 봄바디어의 CS 시리즈는 현재 370대 확정된 주문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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