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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기내 악취·냄새, 승무원 단체 병원 진료
비행 중 기내 냄새 때문에 승무원들이 단체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아메리칸항공은 자사 승무원 7명이 비행 중 이상한 냄새로 인해 두통이 발생해 플로리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월요일(2일) 아메리칸항공 소속 여객기(A330)가 승객과 승무원 99명을 태우고 올랜도에 무사히 도착했으나 10명 승무원 중 7명이 두통을 호소해 긴급 병원 진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기내에서 이상한 냄새를 감지했다는 승무원 증언은 있었으나 어떤 냄새인지, 원인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것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아메리칸항공은 현재 항공기 점검 등 정비부문에서 정밀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도 영국항공 소속 A380 여객기가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런던으로 비행하던 중 이상한 가스(냄새)가 감지되어 밴쿠버공항으로 회항한 일이 있었다. 이때도 승무원 중 상당수가 몸에 이상을 느꼈으며 회항 후 정밀검진을 받기도 했다.
항공소식 '승무원들 상태 안좋아' 영국항공 여객기 긴급회항(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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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냄새가 나고, 옆사람이 아파보이니까 생기는 집단히스테리성 증세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