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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항, 법인 설립하고 본격적 운항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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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 취항 목표로 포항-제주, 포항-서울 예정
지역 기반의 신생 항공사 설립이 가시화되었다.
경북 포항을 거점으로 설립 움직임이 있었던 소형 항공사 '에어포항(가칭)'이 오늘 9월 취항을 목표로 설립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항공소식 포항, 지역항공사 설립 추진(2016/9/30)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형항공사 설립에 사업파트너로 선정된 동화컨소시엄이 11일 에어포항 법인을 설립했다.
에어포항은 설립 준비팀을 구성한 후 김포공항 인근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운항증명(AOC) 취득을 준비하는 본격적인 취항 준비에 들어갔다. 에어포항은 조종사, 객실승무원, 정비사 등 30여명을 설립 준비팀(TF)을 구성했다.
에어포항은 3월 봄바디어 50인승 제트 여객기 CRJ-200 항공기를 도입하고, 운항증명을 취득하게 되면 우선 포항-제주, 포항-서울 노선을 우선 운항하고 2022년 경 울릉공항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다.
에어포항은 동화전자와 중국 업체와 합작으로 구성한 항공사로 자본금 100억원을 각각 51:49 비율로 투자한다. 여기에 포항시와 경북도 역시 각각 20억원씩 출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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