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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44년 연속 흑자 신기록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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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2016년 매출 204억 달러, 영업이익 37억 달러

  • 44년간 흑자 행진 이어가는 사우스웨스트

저비용항공사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이 44년 연속 흑자 행진을 지속했다.

26일 사우스웨스트항공 경영실적을 발표에 따르면 2016년 매출액은 204억 달러에 영업이익 37억 달러를 기록하며 운항을 시작한 1971년과 그 다음 해를 제외하고는 4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37억 달러는 2015년 41억 달러에 이어 두번째 큰 규모의 흑자 기록이다. 그리고 1억5174만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2016년 말 보유 항공기 대수는 723대를 기록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의 흑자 행진이 더 이상 뉴스가 아닐 정도이나 그 이면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오일 쇼크와 경제 파동이 요동친 1970년대와 항공업계 위기라고 할 수 있었던 911테러 등의 시기를 거치면서도 단 한번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다. 미국 유수의 세계적 대형 항공사들이 파산, 합병을 반복하는 격랑 속에서도 그 흑자 흐름은 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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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은 전통적으로 직원의 결속력과 충성도가 높기로 유명하며, 이를 바탕으로 오일 위기나 경제 위기 역시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있다. 2011년 에어트란(AirTran)을 합병하면서 사세는 더욱 커졌다.

또한 거의 모든 미국 항공사들이 위탁수하물을 유료로 전환했으나 유일하게 수하물을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항공사가 사우스웨스트항공이다. 저렴한 항공 운임, 포인투-투-포인트 노선 전략으로 저비용항공사의 모델을 만든 사우스웨스트항공이 항공업계의 새로운 기록과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초대 회장 창업자 켈러허에 이어 2001년부터 사우스웨스트항공 수장을 맡아 온 개리캘리 회장이 한발 물러났으며 후임으로 톰닐론이 바톤을 이어받았다.

항공소식 사우스웨스트항공 CEO 켈리, 한발 물러난다(2017/1/14)
항공상식 사우스웨스트를 살려낸 10분 (10 Minutes Turn) 전략

 

#사우스웨스트항공 #사우스웨스트 #Southwest #저비용항공사 #LCC #미국 #원조 #영업이익 #매출 #최대 #4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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