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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CC 美 스피리트항공 휴대수하물 더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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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줄어든 기내 휴대수하물, 초과시 26달러
세계에서 까다로운 저비용항공사라고 하면 몇 군데 가운데 미국의 스피리트항공(Spirit Airlines)을 꼽지 않을 수 없다. 다른 여타 LCC보다 더 심하다고 해서 초저비용항공사(ULCC)로 분류되기도 하는 항공사다.
스피리트항공이 기내에 휴대할 수 있는 가방의 크기를 더욱 줄인다.
올 4월부터는 기내에 들고 들어갈 수 있는 가방은 삼변의 합이 40인치(45 x 35 x 20cm, 100cm) 이하인 경우만 가능하다. 현재는 42인치(40 x 35 x 30cm, 105cm) 크기까지 휴대 가능하나 4월부터는 현재보다 부피가 약 25% 줄어든 크기로 변경되는 것이다.
이 크기를 초과하는 가방에 대해서는 26달러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만약 사전 지불없이 기내에 들어가려다 크기 초과로 판명되는 경우에는 100달러 요금을 내야 한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또 다른 저비용항공사인 아일랜드의 라이언에어 조차도 기내 휴대수하물의 크기는 삼변의 합이 115cm(45인치)로 운영하고 있으며 거기에 작은(75cm) 핸드백 등은 추가로 휴대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스피리트항공의 기내 휴대수하물 정책은 매우 까다로운 것이다.
스피리트항공은 이 외에도 탑승권을 미리 프린트해 오지 않으면 10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등 초저비용항공사라는 이름답게 기본 서비스를 최소한 제공하고 그 외 것은 모두 유료로 서비스하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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