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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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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후 6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행진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 중 하나인 제주항공이 2016년 실적을 발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7476억원 매출액과 587억원 영업이익, 그리고 당기순이익도 532억원을 기록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무려 22.9%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12-14%대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2005년 설립이후 적자를 거듭하다 사업구조와 시장이 안정화된 2011년부터 흑자를 기록하기 시작해 2016년까지 6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항공은 올해 리스(Lease)가 아닌 구매(Purchase) 방식을 포함해 총 6대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연간 수송객 수 1천만명을 달성한다는 공격적인 경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제주항공과 함께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진에어의 경우 작년 4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연간 실적으로는 제주항공과 비슷한 규모의 매출일 것으로 보여 올해에도 두 항공사 간의 선두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소식 제주항공·진에어, 국내 LCC 치열한 1위 경쟁(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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