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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베트남에 항공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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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성장세 베트남 항공시장 경쟁 가열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베트남을 기반으로 남아시아 노선을 더욱 확장한다.
에어아시아는 베트남 기업과 합작으로 베트남에 저비용항공사를 설립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베트남 기업인 Gumin이 70% 지분을 소유하고 에어아시아는 30% 소유하는 형태로 설립되어 빠르면 2018년 초반 운항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신생 항공사가 에어아시아 브랜드를 사용할 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베트남은 최근 가파른 경제성장과 함께 항공교통 수요가 급증하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신생 항공사인 VietJet(비엣젯)이 베트남 국내선을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항공소식 비엣젯의 놀라운 급성장과 창업자의 억만장자 등극(2016/3/30)
급격하게 성장하는 시장을 두고 에어아시아 역시 베트남 자본과 함께 진출하는 것으로 저비용항공시장을 두고 비엣젯(VietJet) 등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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