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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비엣젯, 베트남 1위 항공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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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베트남 LCC 비엣젯, 시장 점유율 1위 등극
  • 운항편수 부문에서 부동의 1위 베트남항공을 근소한 차이로 밀어내
  • 중대형 기종 도입하며 장거리 노선으로 네트워크 확대

비행을 시작한 지 12년 만에 시장 점유율 1위 항공사가 됐다.

베트남 LCC 비엣젯 스토리다.

베트남 민간항공국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운항편수를 기록한 곳은 비엣젯이다. 무려 37.2%를 차지하며 국영 항공사 베트남항공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5개월 동안 베트남 6개 항공사의 총 운항편수는 11만7872편(국제선 포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그 가운데 비엣젯이 4만4059편으로 시장점유율 37.2%를 차지했다. 베트남 항공사 가운데 부동의 1위였던 베트남항공이 4만2682편(36.2%)을 운항해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내주었다.

뒤이어 뱀부항공이 15%, 퍼시픽항공이 7.6%, 바스코항공이 2.5%, 신생 비엣트래블항공이 1.4%를 각각 차지했다.

 

비엣젯 VietJet

 

하지만 매출에서는 베트남항공이 2분기 20조5650억 동(약 8억6600만 달러)으로 비엣젯(12조5200만 동, 약 5억2700만 달러)을 앞섰다.

비엣젯은 지난 2007년 여성 기업가 타오(Nguyen Thi Phuong Thao)가 설립한 저비용항공사로 2011년 운항을 시작한 이래 저렴한 운임과 비키니 승무원 등 파격적인 마케팅. 공격적인 노선 전략으로 급격하게 성장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베트남 운항편수 1위 항공사 자리에 오르게 됐다.

비엣젯은 LCC 특유의 단거리 노선에서 벗어나 올해 A330 기종을 도입해 베트남-호주 노선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중장거리 노선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총 84대 항공기로 60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와 베트남 구간에 가장 많은 여객기를 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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