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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항공사 설립 참여로 항공업계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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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인·한화인베스트먼트, 케이에어에 160억원 규모 지분 참여
한화그룹이 항공사 설립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 설립 추진 중인 케이에어항공(K에어)의 투자자 중 한화그룹의 한화테크윈과 한화인베스트먼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 한화그룹 계열사가 투자한 규모는 160억원 선으로 추정되며 한화그룹의 한화테크윈은 이미 항공기 엔진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출 비중의 40%에 이를 정도로 이미 항공기 부품산업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케이에어는 최근 우리나라에 설립 붐이 일고 있는 항공업계에 새롭게 등장한 신생 항공사로 다른 신생업체와는 달리 운항증명을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미 A320 항공기를 8대 주문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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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인은 이미 항공엔진 부품은 물론 가스터빈엔진을 생산하는 등 항공기 부품산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민간 항공사 설립·운영을 통해 항공기 엔진 부품공급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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