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C 노르웨지언,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 일본 등 극동 아시아까지 노선 확장 계획

• 현재 북미-유럽 중장거리 노선 전략과 맞물려

노르웨이 저비용항공사인 노르웨지언(Norwegian Air Shuttle)이 본격적인 장거리 노선으로 확장을 시도한다.

유럽-북미 등 대서양 구간이라는 중거리 노선에 진출한 이후 노르웨지언은 장거리 LCC를 지향하는 듯 장거리 노선 확장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지난 4월 싱가포르-런던 노선 개설을 발표한 노르웨지언은 향후 2년 안에 싱가포르에서 파리, 로마 및 스칸디나비아 지역 노선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한국이나 일본, 중국, 홍콩 등 극동 아시아 지역까지 운항 노선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지언,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노선 확대 계획

이런 계획은 현재 유럽-북미노선이 저가운임 경쟁력 확인 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노르웨지언은 2014년 유럽-방콕 노선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상태이나, 이보다 더 먼 구간인 한국, 일본 등으로의 운항은 저비용항공의 장거리 운항 가능성을 확인하는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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