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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 신임 CEO, 레이 가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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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회장 제임스 호건, 7월부터 2선으로
에티하드항공은 2선으로 물러나는 제임스 호건(James Hogan)을 대신하는 그룹 회장 겸 CEO 후임으로 레이 가멜(Ray Gammell)이 맡게 될 것임을 확인했다.
5월 8일 에티하드는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후임 회장인 레이 가멜이 즉시 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올해 초 에티하드항공은 회장 겸 CEO 제임스 모건과 CFO 리그니가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항공소식 에티하드 키운 호건과 리그니, 2선으로 물러난다(2017/1/24)
후임 회장으로 선정된 가멜(Gammell)은 지난 2009년 에티하드에 합류했으며 인텔(Intel)과 스코틀랜드은행의 금융부문에서 20년 이상 리더십을 바탕으로 2000년대 후반부터 급성장한 에티하드의 발전 역사와 같이해 왔다.
에티하드 신임 수장 가멜(왼쪽)과 물러나는 호건(오른쪽)
CFO 리그니의 후임은 SVP 그룹 재무담당이었던 릭키 티리온(Rickey Thirion)이 맡게 된다. 그는 남아공항공 및 스탠다드뱅크 임원으로 재직했고 에티하드에는 2007년 합류했다.
공식적인 회장, CFO 임명 발표는 수주 안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에티하드항공은 밝혔다.
7월 1일 회장 겸 CEO에서 물러나는 제임스 호건은 에티하드(Etihad)와 동의어다. 제임스 호건이 없는 에티하드의 현재는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2006년 항공기 22대에 불과했던 에티하드에 합류해 10년 동안 항공기 120대가 넘고 주요 항공사에 직간접 투자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항공사로 키워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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