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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수하물 위탁 시스템에 안면인식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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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방식보다 약 두배 빠르며 인력 절감 효과도
델타항공이 수하물 셀프 위탁 시스템에 안면인식기술(Facial recognition technology)을 적용했다.
최근 항공업계에는 수하물을 이용객 스스로 맡길(위탁할) 수 있는 CUBD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탑승수속에서 좌석 배정 등은 이미 웹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셀프 체크인이 일반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수하물 위탁도 이용객 스스로 하게 끔 하는 개념이다.
현재 수하물 셀프 위탁의 경우에는 일단 탑승수속 후 받은 탑승권이나 여권 등을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게 되어 있으나, 델타항공은 이번에 도입하는 시스템에는 여권이 없이도 본인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면인식기술을 추가한 것이다.
셀프 수하물 위탁 시스템에 안면인식기술 적용
기존 방식보다 약 2배의 속도로 수하물 위탁 등이 가능해지고 보조 직원의 필요성도 감소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델타항공은 언급했다.
델타항공은 일단 미네아폴리스공항에 관련 장비를 시범설치해 운영한 다음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나, 이번 시범 운영은 소소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목적이므로 기본적으로는 안면인식 수하물 위탁 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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